보스 : 기대 vs. 현실

5일 상암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'e스포츠의 체육진흥투표권(이하 토토사이트) 도입 의논을 위한 토론회'가 진행됐다. 우리나라e스포츠협회와 이상헌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요번 토론회에서는 e스포츠의 안전놀이터 진입에 대한 타당성과 시기적인 적절성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&reg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보스 토토 등이 공식적으로 처음 논의됐다.

요번 토론회는 9개의 발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. 첫 번째 발제에선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이 e스포츠의 현황과 과제를 선언했고, 다음으로 대한민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가 e스포츠의 토토사이트 투입 배경과 욕구성을 이야기했다. 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민재 실장이 스포츠토토의 e스포츠 선행 검토 과제를 소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임동환 팀장이 스포츠토토의 실례와 실익, 한계점 등에 대해 안내하며 발제가 마무리됐다.

발제 뒤 진행된 토론에는 젠지e스포츠 이승용 이사, 한국프로축구연맹 임동환 팀장, LCK 유한회사 이정훈 사무총장, 대한민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, 토토사이트 코리아 심종호 산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. 사회와 진행은 김수현 보스 도메인 아나운서가 맡았고, 패널들은 각 현안에 대한 신중한 답변을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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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우리나라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

* 아직 문체부장관이 지정한 공식 e스포츠 주최 모임이 없다. 이에 e스포츠경기가 즉시 스포츠토토 종목으로 도입되는 건 불최대한 상황인가?

- 국민체육진흥법 실시령 제23조에 스포츠토토 종목의 선정 요건이 명확하게 나와 있어서 현재로썬 힘들다. 또한 e스포츠를 통한 안전놀이터의 수익성에 대해서도 한 번도 검토해본 적이 없다. 경기 수나 발매 회차 등을 고려하여 진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확인해서보는 절차가 선행돼야 끝낸다. 아울러 e경기는 단일 종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나라e스포츠협회, 게임사, 퍼블리셔 등과 대부분인 협의를 거쳐야 하며, 그래서 초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논의해야 된다.

* 토토사이트의 e스포츠 종목 신설은 체육진흥사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.

- 스포츠토토는 07년부터 약 60년간 고전 프로스포츠 종목으로 운영되어 왔다. 그런데 이처럼 기존 종목들에 대한 소비층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마련이 확 어려워질 것이다. 이에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안정적인 확보를 걱정해야 하는데, 이에 배팅사이트에 미래 세대들이 최대로 좋아하고 수요가 많은 종목인 e스포츠경기를 도입하는 것이 최고로 적절하다고 본다. 허나, 기존 스포츠에 비해 주 소비층의 나이가 너무 젋다보니 젊은 층의 사행성 분위기 구성하도록이나 불법 도박 등의 문제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.

* 토토사이트가 e스포츠에 줄 수 있는 혜택은?

- 유소년 육성과 저변 확대다. 대한민국은 e스포츠 강국이지만, 근래에 e스포츠는 학교 동아리나 클럽 등 전형적인 유소년 스포츠 체계가 부족해 다들 PC방으로 겉돈다. e스포츠가 기성세대에게 일반 스포츠처럼 일어나고, 국민체육진흥기금을 따라서 시스템이 보완완료한다면 미래 세대가 e스포츠경기를 매우 잘 즐길 수 있는 배경이 만들어질 것이다.